자녀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도예 체험 교실

- 소담 이음형 교육과정 혁신공동체(소담유‧초중고) 일일 수업 -

□ 소담고등학교(교장 이석, 이하 소담고)는 6월 10일에 소담유, 소담초, 소담중, 소담고의 재학생과 학부모를 초대하여 함께하는 도예 교실 수업을 실시했다.

ㅇ 이날 수업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는데, 학부모, 학생, 교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ㅇ 도예 체험 과정은 학교 소개, 각급 별 학부모와 자녀 소개, 도예 기본 교육, 도예 체험 및 설문 과정 순으로 진행됐다.

ㅇ 학부모와 학생들은 체험 과정에서 서로 안부를 묻기도 하고, 대화도 하면서 즐거운 일상과 추억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 수업에 참여한 소담고 학생은 “작년 미술 교과 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통해 도예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올해부터는 도예학과 진학과 미술 교사되기라는 목표를 갖게 되었다.”라며,

ㅇ “이번 행사에 1일 보조 교사가 되어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데 원동력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매우 큰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 소담고 김정아 학교운영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교육 3주체가 학교를 넘어 지역 공동체와 함께 문화를 형성해 가는 풍토를 만들고, 실제 체험까지 해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 지도교사는 ”도예 체험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부모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등 학생들의 변화된 모습을 보니 보람이 있었다.“라며, ”예술 활동이야 말로 인간성 회복의 중요한 수단이다.“라고 말했다.

□ 이석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예술을 향유하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소담공동체 모두가 누리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ㅇ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예술적 발현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ㅇ 또한, “우리 소담고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