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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전국 최초’중고 2~3학년 행동 평가 척도 검사 실시
- 학생 성격 특성 및 적응 수준, 긍정 자원 탐색 등 총 136문항 구성 -
-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위기 학생 전문 기관 연계 및 학부모 상담 -
- 위기 학교·학생 상담 지원뿐만 아니라 학생 치료비와 학부모 상담비 확대 지원 -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학생의 자살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중고등학생 2~3학년을 대상으로 행동 평가 척도(YSR, Youth Self Report) 검사를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
ㅇ 초 1·4학년, 중고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하고 있는 학생 정서·행동 특성 검사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아이들의 심리·정서와 발달 상태 변화를 파악하고 예방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ㅇ 이에,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학생들의 심리·정서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여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검사를 추가로 도입했다.
□ 해당 검사는 기존의 학생 정서·행동 특성 검사에 비해 좀 더 세부적으로 학생들의 성격 특성 및 적응 수준, 긍정 자원을 탐색할 수 있으며, 총 13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ㅇ 검사는 학부모의 동의 과정을 거쳐 각 학교에서 학생들이 온라인을 통해 검사를 실시한다.
ㅇ 검사 실시 후에 세종시교육청 산하 전문기관인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에서 학생, 학교별로 검사 결과를 분석해 학교별로 상담을 진행하며, 위기 학생의 경우 특별히 개별 상담을 지원한다.
ㅇ 상담 결과 위기 학생의 경우 전문 병의원 또는 상담 기관으로 연계하고, 필요시 학부모 상담과 치료비를 지원한다.
ㅇ 또한, 위기 학생이 많은 학교인 경우에는 학급별 또는 학년별로 전문가가 학교로 방문하여 상담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학급별로 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세종시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청소년기 학생들의 심리·정서 상태를 조기에 점검하고, 잠재된 능력을 찾아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예방과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편, 세종시교육청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는 올해부터 위기 학교와 학생의 상담을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위기 학생의 치료비와 학부모의 상담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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