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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온소식 263회[세종 예술온(ON) 스페이스, 어울림 예술단 제 3회 정기 공연]

  • 작성자 백경현
  • 등록일2025.09.23.
  • 조회수334

세종교육 온소식 263회


프로그램 타이틀

MC 세종시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들이 궁금하다면
지금부터 저와 함께하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세종교육 온소식
저는 오늘의 일일 아나운서
학생기자 강보빈 입니다.

오늘 첫 번째로 준비한 소식은
멋진 갤러리로 변신한
학교 이야기인데요.
특별한 전시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CG. ‘세종 예술온(ON) 스페이스’ 특별전

리포트

CG. 보람고등학교
CG. 학교 내 유휴 공간의 대변신!
CG. 큐레이션과 조명을 갖춘
‘세종 예술온(ON)스페이스’
CG. ‘손 끝에서 피어나는 이야기’ 주제로 전시 진행

#NA 학생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고 해서 찾아온 이곳은
보람고등학교입니다.
학교 내 유휴 공간이
큐레이션과 조명을 갖춘
‘세종 예술온(ON)스페이스’로
새롭게 태어난 건데요.
학생들은 이 멋진 공간에서
‘손 끝에서 피어나는 이야기’를 주제로
자신들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INT 손단비 학생 / 고운고
이렇게 전시회를 학교라는 공간에서 가깝게 만나게 될 줄 몰랐는데 이런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조금 더 전시를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INT 김태훈 학생 / 고운고
굉장히 멋있는 작품들을 감상하니까 뭔가 마음에 울림이 있는 것 같고 제가 진짜 유럽 16세기 르네상스 시대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하는 그런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CG. 전시 공간을 가득 채운 학생들의 작품들
CG. 보는 재미를 더하는 다채로운 표현 방식
CG. 전시 해설자로 직접 작품 설명에 나선 학생들

#NA 학교 수업을 통해 완성된 작품들이
전시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는데요.
표현 방식이나 사용한 재료들도
정말 다채로워서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그리고 단순히 전시를
보는 것에서 끝이 아니라요.
학생들이 해설자로서
자신의 작품을 직접 설명하며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는데요.
학생들의 작품 이야기도
잠시 만나볼까요~

#INT 박소윤 학생 / 보람고
제가 소개해드릴 작품은 피아노라는 작품입니다. 제가 이 작품을 그리게 된 계기는 제가 처음 배웠던 악기가 피아노였기도 했고, 제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수상을 한 경험을 한 악기여서 그리게 되었고요. 사실 처음엔 제가 악기를 먼저 배우고 싶다는 의사 표현을 안 했지만 어머니께서 “먼저 배워보는 게 어떠냐” 해서 배우게 됐는데 점점 흥미가 많아졌고 부상이 좀 있었지만 그래서 상을 타게 된 좋은 추억이 있는 악기여서 이렇게 그림을 그리게 됐습니다.

CG. 학생 개인 서사 담은 작품 60점 전시

#NA 보람고등학교에서는
학생 개인의 서사를 담은
평면 작품과 입체 작품 60점이
전시됐는데요.
학생들의 해설이 더해지니
작품 하나하나가 다르게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INT 임서아 학생 / 보람고
제가 만든 작품은 여러분이 흔히 아시는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이라는 작품을 패러디했습니다. 제가 역사를 좋아해서 박물관에 자주 가다 보니까 친숙하게 여기는 게 이 반가사유상이었어요. 그래서 반가사유상에 어떤 패러디를 할까 고민을 했었는데 친구가 고양이나 강 아지 같은 동물을 섞어보면 어떠냐고 얘기를 해줘서 고양이의 손을, 반가사유상의 특징이 이렇게 손을 괴고 있는 거잖아요. 괴고 있는 손을 고양이 손으로 이렇게 바꿔봤습니다. 제 작품이 두 개인데, 왜 그러냐면 착각을 했어요. 한 개인데 두 개를 만드는 걸로 착각해서 하나를 더 만들었는데. 여러분 혹시 ‘신라의 미소’라고 알고 계신가요. 활짝 웃고 있는 수막새인데 그 얼굴 무늬 수막새와 반가사유상을 섞어서 전체적인 특징은 수막새의 형태를 띄고 있지만 가운데 얼굴을 붙여서 너그럽게 웃는 얼굴을 최대한 형상화했습니다. 그래서 제 작품은 작가가 미상이에요. 그래서 이 작품 자체, 원본 자체에 있는 부드러운 선과 푸근하게 웃고 있는 얼굴을 최대한 살리고자 노력했습니다.

CG. 미술관이 된 학교 공간
CG. 창작의 성취와 문화예술 향유의 즐거움 경험!

#NA 미술관이 된 학교 공간을
멋지게 채운 학생들의 노력은,
창작의 성취와 함께
문화예술 향유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 같습니다.

브릿지 멘트

MC 어떤 작품을 전시할지
고민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직접 해설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해낸 학생들
정말 대단한데요.
덕분에 전시장이 더 빛나는 공간으로
채워진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놓치지 말아야할 교육뉴스!
영상으로 함께 전해드릴게요.

단신

CG. 세종시교육청 어울림 예술단 제3회 정기 공연
CG. 세종예술고‧연세초 합창단 참여해 합동 무대 마련
세종시교육청 소속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이
지난 8월 30일, 정기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공연은 ‘찬란하게’를 주제로 진행됐는데요.
어울림 단원들은 ‘나만의 고유한 빛’을 발견하고
함께 어울릴 때 더욱 찬란하게 빛나는
소중한 경험을 작품 속에 담아내 선보였습니다.
또한 세종예술고등학교 학생들과
연세초등학교 ‘연세 엔젤스 합창단’도 참여해
합동 무대를 마련했는데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로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
우리 모두에게 찬란한 시간을 선물한 것 같습니다.

단신

CG. 세종시교육청, ‘4생활권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 개소

지난 8월 13일 세종시교육청이
‘4생활권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학교와 마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교육협력 거점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마을교육지원센터 개소는
2012년 ‘마을학교’ 사업을 시작으로 쌓아온
10여 년의 성과를 토대로
교육 4주체가 함께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개소식에서는 마을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교육공동체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클로징

MC 학생과 주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살아있는 배움터,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
많은 분들이 이용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세종교육 온소식
지금까지 학생기자 강보빈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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