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 온소식 248회


프로그램 타이틀



MC 세종시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들,
이곳 담아서 신속 배달해 드립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세종교육 온소식
오늘의 일일 아나운서
박지원 주무관입니다.


제가 전해드릴 첫 번째 소식은
학교에서 펼쳐진 세계 여행 현장인데요.
바로 만나 볼까요~

CG. 참샘초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 프로젝트




리포트



CG. 참샘초등학교
CG. 태극기를 비롯해
여러 나라 국기가 걸린 이곳!
CG. 6학년 학생들이 준비한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 프로젝트 현장
CG. 세계 각국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장으로 변신한 학교 공간
CG. 학급별로 하나의 대륙 정해서
특색 있는 문화 소개
CG. 각 나라 대표 음식 선보이고
랜드마크 건축물 만들어 전시


#NA 참샘초등학교에
태극기를 비롯해 여러 나라의
국기가 걸려 있습니다.
6학년 학생들이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해서 찾아온 이곳은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 프로젝트 현장인데요.
행사 이름에 걸맞게 학교 곳곳의 공간이
세계 각국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장으로 변신했습니다.
학급별로 하나의 대륙을 정해서
특색 있는 문화를 소개하는
체험 부스들이 마련된 건데요.
학생들은 다양한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을 선보이고
랜드마크 건축물도 직접 만들어 전시했습니다.



#INT 정민우 교사 / 참샘초
네 저희 참샘초등학교가 다문화 정책 학교를 맡음으로써 6학년 학생들이 사회 시간에 배우는 세계 문화 다양성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은 조금 더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몸소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지 고민을 하다가 아이들과 함께 약 2달간의 시간 동안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라는 프로젝트로 해서 이렇게 축제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 축제를 통해서 학생들이 문화 다양성에 대해서 배우고 문화 상대주의를 조금 더 가까이 접해보고 느낄 수 있는 보람찬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CG. 피라미드 입구로 들어가니 펼쳐지는
아프리카 문화 체험 공간
CG. 아프리카에 대해 직접 조사하고
사진과 함께 전시한 학생들
CG. 아프리카 전통 악기 연주와
전통 춤 시연까지!
CG.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


#NA 종이 상자로 만든 스핑크스 옆으로
삼각뿔 모양의 피라미드 입구가 눈에 띄는데요.
피라미드 안으로 들어가 보니
아프리카 문화 체험 공간이 펼쳐집니다.
상형 문자와 야생동물로 벽을 꾸미고
아프리카에 대해 학생들이 조사한 내용도
사진과 함께 보여주는데요.
여기서 끝이 아니겠죠!
아프리카 전통 악기 연주에
선생님들의 전통 춤 시연까지 이어지면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했습니다.


#INT 배현승 학생 / 참샘초
친구들과 협력해서 뭐를 점점 더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재미있었어요. 그 모양이 형태가 없는 걸로 하니까 좀 많이 힘들긴 했지만, 다 만들고 나니까 엄청 뿌듯했어요.


CG. 각 나라 문화를 공부하고
CG. 설명 자료부터 체험 프로그램까지
하나하나 준비한 6학년 학생들
CG. 덕분에 학교에서 떠나는 세계 일주 대성공!
CG. 프로젝트 모든 과정이
생생한 다문화 교육 현장!


#NA 각 나라의 문화를 공부하고,
그 내용을 더 많은 친구들과 나누기 위해서
설명 자료부터 체험 프로그램까지
하나하나 열심히 준비한 6학년 학생들,
정말 대단하고 기특한 것 같은데요.
덕분에 학교에서 떠나는
세계 일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프로젝트의 모든 과정들이
학생들에게는 생생한 다문화 교육 현장이
될 수 있겠죠!


브릿지 멘트



MC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때
우리 사회는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 갈 수 있는데요.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다문화 교육을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다문화 감수성을 갖춘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두 번째로 전해드릴 소식은
가락유치원에서 펼쳐진
특별한 행사 현장인데요.

CG. 가락유치원 학부모 참여 수업 현장


리포트



CG. 가락유치원
CG. 오늘은 학부모 참여 수업이 열리는 날
CG. 유치원 곳곳에 펼쳐진 놀이 공간
CG. 좀 특별해 보이는 놀이 도구들
CG. 버려지면 쓰레기가 될 재활용품의 변신!
CG. 즐거운 놀이 통해
환경 문제 함께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행사!

#NA 가락유치원 정문에
‘우리는 가락마을 초록대장’이라는 현수막이
손님들을 반겨주는데요.
오늘은 학부모 참여 수업이 열리는 날입니다.
유치원 곳곳에는 다양한 놀이 공간이 펼쳐져 있고,
모두 재미있게 즐기는 모습인데요.
투명 페트병 안에
색색깔 공을 채운 볼링핀을 비롯해서
놀이 도구들이 어딘가 좀 특별해 보입니다.
버려지면 쓰레기가 될 재활용품이
새 옷을 입고 변신한 건데요.
덕분에 즐거운 놀이를 통해
환경 문제를 함께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행사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INT 박혜선 교사 / 가락유
올해 가락유치원 특색교육은 환경교육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발전 교육입니다. 유아들과 1년 동안 꾸준히 다양한 폐품을 모았는데요. 오늘은 세 가지 테마로 초록 놀이터, 초록 세상, 초록 올림픽이라는 주제로 학부모와 즐겁게 놀이할 수 있는 학부모 참여 수업의 날입니다. 오늘을 통해 유아와 학부모 모두 환경교육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실천하게 되리라 기대해 봅니다.


CG. 특히 북적였던 초록 놀이터
CG. 달갈퍈, 커피 찌꺼기 등 활용한
우리만의 놀이터
CG. 달갈판에 그림을 그려 넣는 아이들
CG. 버려진 프라이팬과 냄비로 만들어진 난타존


#NA 지구를 위한 초록 놀이터가
특히 북적이는 것 같은데요.
폐현수막과 달걀판, 커피 찌꺼기 등을 활용해
우리만의 놀이터가 탄생했습니다.
아이들은 커피 찌꺼기로
여러 가지 모양을 찍고,
달걀판과 상자에는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 넣습니다.
옆에는 버려진 프라이팬과 냄비로 만들어진
난타존도 마련됐는데요.
재활용을 넘어선 새활용 놀이터가
새로운 즐거움을 선물하는 순간입니다.


#INT 정유리 학부모 / 고운동
우선 저희가 환경보호를 해야겠다는 거를 아이들한테 막연히 말로만 전했었는데요. 이렇게 자기들이 재활용할 수 있는 걸로 재활용을 하고, 멸종 위기에 있는 동물들에 대해서도 어떤 동물이 있었는가 금개구리 뭐 이런 거 족제비 이런 거 찾아보면서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INT 이한솔 원아 / 가락유
미로 찾기, 똑같은 데를 계속 빙빙 돌아 가지고…


CG. 실내 공간에 마련된 상자 미로
CG. 상자에 그려진 동물을 찾아 떠나는 모험!
CG. 새활용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
CG. 이런 게 바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환경교육입니다!


#NA 실내 공간에는 커다란 상자들을 이은
미로도 만들어졌는데요.
상자에 그려진 동물을 찾으며
모험을 떠나봅니다.
집에서 모아온 플라스틱 병뚜껑은
골인 놀이에 활용됐는데요.
재미있는 놀이와 함께
새활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시간,
이런 게 바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교육 아닐까요!

클로징


MC 버려지는 물건들이
새로운 놀이 도구로 태어났다는 점에서
더 의미 있는 행사였던 것 같은데요.
환경을 생각한 지속가능한 사회,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라면서
저는 여기서 인사 드릴게요.

세종교육 온소식,

지금까지 박지원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