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개에 달하는 미국 각지의 교육청이 틱톡과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교내 질서를 무너뜨리고,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해를 끼치고 있다며 집단소송을 냈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연방법원에서 병합돼 진행될 이번 집단소송에는 향후 1만3000개에 달하는 미국 각지의 교육청이 추가로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소송은 각종 괴롭힘 사건을 비롯해, SNS 중독 등 다양한 문제에 대처하는데 필요한 막대한 재원을 SNS 기업들이 책임지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제기됐다. 집단소송에 참여한 워싱턴주 텀워터 교육청 측은 “SNS는 통제 불가능 상태”라며 “SNS 기업이 피해를 본 학생들을 위해 재원을 마련하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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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향신문
[보도일] 2023. 7. 25.